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크로스핏 1주차 후기 및 회고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주로 혼자 헬스만 하던 사람이었는데, 그마저도 이번 1학기는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해 체력이 바닥인 상태였답니다,,
크로스핏은 (인싸들의) 고강도 운동으로 악명 높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기숙사 짐을 정리하고 본가오는 길에 크로스핏 박스를 보게 되어 충동적으로 등록하게 되었답니다 호호.. 뭔가 방학도 시작되었고 운동 자극제가 필요했달까.. 함께 운동하는 크로스핏 특성이 딱 적합했지요.
제가 다니는 박스는 하루에 총 5번 운동이 진행되고,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어 일정에 따른 자율성이 높아서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을 적어보겠습니다.
1. 미친 근육통
평소 사용하지 않았던 전신 근육을 매일매일 돌려 깎듯 갈아대니 죽을 것 같다.
네..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특히 복근이랑 허벅지 근육이 끔찍한게.. 배가 너무 아파서 웃지도 못하겠고..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더라고요🥹 오늘도 WOD(Workout of day, 오늘의 운동 같은 느낌이랄까,,)로 버피하고 반 시체 상태로 집에 돌아와 샤워하는데 다리 힘풀려서 쓰러질뻔 했답니다ㅎㅎ..
그래도 근육통이 있다는 건 근육이 잘 쓰이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앞으로의 근성장이 기대됩니다.. 운동 끝나면 꼭 폼롤러로 풀어주기! <- 그래야 다음날 조금이라도 덜 아픕니다..
2. 훈련 강도
강도는 코치님께서 개인 역량에 따라 조절해주셔서 처음 크로스핏 입문하는 저한테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말했듯 그렇다고 힘들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닌,,) 딱 1시간 정도 분량에 맞춰 스트레칭 - 운동 - WOD 목표 달성까지 하는 프로세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대신 아직 적응이 많이 필요한게,, 운동 갔다오면 힘들어서 뭘 잘 못하겠습니다..
3.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Team WOD의 경우 처음 보는 사람과 짝을 지어 운동하기도 합니다. 한 명 하는동안 다른 한명이 쉬면서 갯수 세주는,, 혼자 하면 좀 뻘줌할텐데 같이 고통을 견디니(?) 조금 더 친밀해지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기회가 있답니다. 헬스장과는 또 다른 여러명이 모여 와아아악 화이팅!!!!!!!!! 외치고 운동하는 이런 분위기랄까ㅎㅎ
다만 내향인의 경우 조금? 사람들이 많다보니 기가 빨릴수도 있는데 초반에만 조금 어색어색하고 뒤로 갈수록 운동하느라 힘들어서 뭐..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쓸 겨를도 없답니다!
그래서 저의 총평은 크로스핏을 강력 추천 합니다..! 그 이유는 체력과 근육이 안 늘 수가 없고, 무엇보다 너무 멋있고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날 할 운동을 알아서 매일매일 바꿔 정해주시니 나름 새로운 운동 배우는 재미도 있었어요.
언젠가 꼭 풀업과 밧줄 오르기를 성공하고 싶네요.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듣는 곡인데, 힘을 불어넣어주는 곡이니 이 글을 보신다면 꼭 한번씩 듣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youtu.be/2tda_TCjz8w?feature=shared

앞으로의 목표는 남은 한달의 출석율을 90퍼로 만드는 것입니다.. 몸이 허락한다면 연장도 하는것을 목표로,,
하여튼 앞으로의 날들도 화이팅!! 건강한 몸과 저속 노화를 위해 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학기 중 실시간으로 깎일 체력을 미리 충전하기 위해,,(생존을 위한 운동이 되.)
+) 이 다음날 결국 근육통으로 온몸이 아파서 하루 쉬었답니다 .. 꼭 몸에 무리가지 않게! 쉴 때는 푹 쉬어주기~~!